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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꽃] 알고 있는가

유부YUBU 2011. 11. 9. 05:32


>>사막의 꽃 (도적숙주) 목록 정리글 링크<< (새 창으로 열립니다)








료 말 정리 : 대충은 다 압니다



아템이 나라 쪽이 아니라 자신을 강조해서 믿어달라고 한 거에 의미를 두고 싶어요.

도적왕이나 숙주님에게 있어서 세상은 긍정적인 이미지는 아니고 (서로를 만나면서 점점 괜찮아지고는 있지만)

나라 역시 뭘 해준 게 없고 오히려 뺏으면 뺏어갔기 때문에 나라를 믿어달라고 해도 믿기 힘들죠. 나라라는 게 눈에 딱 보이는 게 아니라서 막연하기도 하고.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눈에 바로 보이는 아템 자신을 믿어달라고 하면 그 대상이 확실해서 좀 더 믿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아템이 나라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강조했어도 그래도 아템은 좋든 싫든 결국 파라오고, 이집트를 대표하고 이집트 그 자체라고 볼 수도 있어서 도적왕과 숙주님을 받아주는 사람이 아닌 세상으로 썼습니다.

아템이 흥하면 이집트가 흥하고 도적왕과 숙주님이 행복해진다는 이야기입니다:Q

새삼스럽지만 아템이 잘 하면 나라가 흥하고 아템이 잘못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건 아템에게 참 잔혹한 것 같네요...


사막의 꽃은 바쿠라와 료가 꽁냥꽁냥 연애하고 같이 살고 정령 연습할 쯤까지를 1편, 료가 납치(?)된 부분부터를 2편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2편은 아템도 많이 나오고 1편보다 진지한 분위기로 가다보니 그리면서 마음 아프기도 하고 그랬네요ㅠㅠ 

그래도 원작에서는 아템이 도적왕을 좀 더 설득하고 살리려는 모습을 별로 안 보이고 왕으로서 도적왕을 쓰러트리고 없애려는 부분이 크게 나온 게 좀 아쉬웠는데 (도적왕의 말이 사실인가 고뇌도 했지만 그걸로 그쳤고) 이거 그리면서 배틀킹덤에서 유우기에게 배운 것처럼 상대방을 죽이고 끝내지 않는 모습을 그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파라오라는 입장 상 모든 걸 평화롭게 해결할 수만은 없었을테고 아템도 어린 나이였으니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원작을 생각하면 도적왕도 아템도 둘 다 너무 안쓰러웠어요...ㅠㅠ 

이거 뭔가 다 끝내고 후기 쓰는 분위기:Q.......

어쨌든 사막의 꽃 2편은 곧 끝날 것 같습니다. 그 후는 미정:Q...

그래도 1편은 그때그때 땡기는 대로 그리다가 2편은 좀 스토리를 생각하고 그린 거라 3편을 그린다면 다시 1편 때처럼 땡기는 대로 그리고 싶어요ㅋㅋㅋㅋㅋㅋ

어느날 갑자기 샥샥 올라오지 않을까 싶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