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

극장판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당연히 스포주의

유부YUBU 2016. 6. 4. 16:20

극장판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두서없는 후기

당연히 스포주의


더보기

숙주님 존예

광장에서 숙주님이 먹던 거 슈크림빵인가요

마니가 숙주님을 죽이려하다가 천년링의 힘 때문에 놓쳐버리고, 그 후에 천년링에서 뿜어져나온 어둠이 결국 숙주님을 다른 차원으로 보냈는데...

이게 제 눈에는 얌밬숙주 필터가 껴서 그런지 마니가 숙주님을 없애버리지 못하게 하려고 얌밬이가 손 써서 숙주님을 다른 차원에 보냈던 걸로 보이네요ㅋㅋㅋㅋ

숙주님이 사라졌을 때 어디로 갔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안 나오니까 더더욱...

숙주님이 다른 차원에서 얌밬이를 만났던 거면 좋겠습니다

그 사막 같은 곳으로 날아갔을 확률이 높지만 숙주님의 마음의 방에서 만났어도 좋겠네요

그리고 숙주님은 다른 애들이 미래의 꿈에 대해 이야기할 때 같이 꿈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없었는데 이제는 꿈을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분량이 제법 많았기 때문에 참 좋았어요

물론 이번 극장판의 메인 캐릭터인 카이바, 유우기, 아이가미에 비하면 적은 분량이지만 그 외 캐릭터들 중에서는 죠노우치 다음으로 분량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얌밬이도 귀여웠어요ㅋㅋㅋㅋ

소년 모습 말고도 현재의 모습으로도 나와주면 좋았겠지만ㅠㅠㅠㅠ소년 숙주님과의 첫만남이 밝혀진 것만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숙주님이 벽 뒤에 숨어서 지켜보는 게 도적왕 오마쥬 아니냐는 분들이 계셨는데 진짜 도적왕 생각나더라고요...

그런데 결국 숙주님 아버지가 죽은 건지 아닌 건지 잘 모르겠네요. 죽은 것 같기는 한데 그럼 어떻게 현재까지 미술관 소유주로 있을 수 있던 건지...

연출로는 죽은 것 같지만 그래도 죽지는 않은 걸까요


극장판 이야기 후에 천년퍼즐이나 천년링은 어떻게 됐을지도 궁금하네요.

발굴해버린 사람이 있으니 다시 계곡에 묻기도 좀 그럴텐데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죠노우치가 초록색 옷 안에 입은 옷...

숙주님이 원작 막화에서 입고 있던 옷 아닌가 해서 자꾸 신경쓰였네요ㅋㅋㅋㅋ

특별히 커플 덕질은 안 하고 있지만 숙주님이 원작에서도 애니에서도 은근히 죠노우치를 아무렇지도 않게 무시해서 (예: 죠노우치 실력으로는 카이바를 이기는 건 무리라고 한 것 등) 빵터지는 조합인데 이렇게 뭔가 떡밥이 보이니까 반갑습니다ㅋㅋㅋㅋ


아이가미는 생각한 것보다도 더욱 좋은 캐릭터였습니다 모에에에

잘생겼는데 예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악역이지만 또 선한 캐릭터이기도 하고, 은근 멘탈 약하고ㅠㅠㅠ

숙주님을 죽여버리겠다고 막 화내고 숙주님이 그건 자기가 아니었다고 해도 화냈는데 숙주님이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니까 당황해버리는게ㅋㅋㅋㅋ넘 귀엽네요

유우기가 자기는 같이 안 간다고 했을 때 서운해하는 듯한 표정도...

아이가미 착한 약한 멘탈 최고bㅋㅋㅋㅋ

그리고 움직임도 참 좋았어요ㅋㅋㅋㅋ힘 빡빡 들어간 자세들ㅋㅋㅋㅋㅋ

얘 이거 개그 캐릭터로 많이 다뤄지겠다 싶네요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카이바는 그렇다쳐도 오토기는 등교를 왜 안 하는가

아빠랑 같이 아이스크림 트럭? 가게를 하는 것 같았는데 하다못해 졸업식은 가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ㅋㅋㅋ큐ㅠㅠㅠㅠ

그래도 아빠랑 사이 좋아진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카리타 등장도 반가웠네요

그런데 져지 빨간색...? 핑크색...? 토에이에서도 초록색이였던 것 같고 이미지도 그랬는데 예쁜 색이 나와서 놀랐습니다ㅋㅋㅋㅋ


카이바랑 유우기, 아템은...솔직히 너무 많은 생각이 들어서 오히려 못 쓰겠어요ㅋㅋㅋㅋ

유우기 보면서 안쓰럽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여러모로 찡했습니다

카이바는 정말 애니 카이바가 아니라 원작 카이바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점프에 실린 2화 단편 트레센드 게임을 봤느냐 안 봤느냐에 따라 마지막 카이바 장면의 해석이 갈릴 거라는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저도 동의합니다

해석이 갈리는 정도면 낫지만 잘못하면 단편 안 봤으면 결말 해석 자체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꼭 보고 가시길...


아템은 뭐...존멋......

마하드와의 등장...그거...존멋...

둘다 정말 멋있었어요

홀로그램이 아니라 실제 아템의 경우는 대사가 쭉 없었는데 그것도 참 좋았습니다...

성스럽다ㅏ...


그런데 카이바가 퍼즐 발굴하는 동안 이슈타르 애들은 뭐하고 있었는지 궁금하네요ㅠㅠㅠㅠ

왜 안 등장ㅠㅠㅠㅠ


그래도 전체적으로 참 좋았어요

카리타 등장 등 골수팬들만 알 것 같은 요소들 여기저기 넣어준 것도 좋았고...죠노우치랑 아템 만난 것 등 캐릭터들 관계 많이 짚어줘서 좋았어요

유우기에서 아템으로 변할 때의 뎅~하는 효과음ㅋㅋㅋ이나 친숙한 배경음악 등 다시 듣는 것도 추억이 새록새록 참 좋았습니다

원작팬 DM팬 모두 골고루 챙겨주신 느낌...!

완결 작품을 파고 있었는데 이렇게 새로운 에피소드가 나와주니 너무 감사하네요ㅠㅠㅠ

30주년에도 뭔가 또 해줄 거라 믿고 오래오래 계속 팔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ㅋㅋㅋㅋ


참 좋았어요

과연 몇회차까지 뛰게 될 것인가!

한번 보고나면 바쿠라 온리전에 극장판 전제 아이숙주 얌밬숙주 신간을 또 내거나 웹연성을 엄청 하게 되거나 할 줄 알았는데 극장판 곱씹느라 정신없을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

신간이나 웹연성 여부는 보류! 일단 즐기겠습니다ㅋㅋㅋㅋ


많은 박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