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없음
메모 게시판이 너무 방치돼서 뭔가 좀 쓰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떠오르는 게 없으므로 전에 다른 곳에 썼던 썰들 몇 개 올려봅니다
얌밬->숙주로 완결 이후 얌밬이한테 미련 없는 숙주님의 마음의 방 한 구석에 얌밬이의 영혼이 일부나마 남아있는 거 보고 싶다. 그런데 천년링도 없고 힘도 없어서 얌밬이가 말걸어도 숙주님은 못 듣고 예전처럼 얌밬이가 숙주님 대신 겉으로 나올 수도 없음. 그나마 숙주님이 잠들어서 의식이 없을 때나 나올 수 있는데 자기가 있다고 어디에 써놔도 숙주님은 기뻐하기는 커녕 또 무서워하기나 할 거라고 생각해서 흔적도 못 남기고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숙주님 모습 만지면서 울었으면 좋겠다. 평소에도 유령 같은 상태에서 숙주님 만지기는 했지만 통과해버렸으니까 거울에 손 끝이 눌리는 거 느끼면서 슬퍼하면서 기뻐했으면 좋겠다
반대로 숙주->얌밬도 보고 싶다. 타임워프?로. 얘네가 쌍방향이었다는 전제 하에서 완결 이후에 숙주님이 얌밬이 그리워하면서 미술관에 있는 얌밬이 모래 시계 잘못 만져서 자기 기억은 그대로 TRPG 이후의 과거로 되돌아감.손이랑 가슴에는 완결 이후 때보다 좀 더 진한 흉터가 남아있음. 숙주님은 책상 위에 있는 천년링을 보고 그걸 쓰다듬으면서 얌밬이한테 말을 걸지만 얌밬이는 TRPG 이후라 재밌어하면서도 좀 경계해서 나오지 않음. 처음에는 왜 갑자기 숙주의 태도가 얌밬이는 이유는 몰라도 숙주님이 자길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같으니 잘 됐다고 생각하고 철저하게 숙주님을 이용하기로 함. 숙주님은 그걸 느끼면서도 얌밬이가 다시 자기 곁에 있는 게 기뻐서 따지지도 못하고 이용당해주는 거 보고 싶다. 하지만 배틀시티도 고대편도 결과는 바뀌지 않고 오히려 얌밬이가 숙주님을 좋아하게 되는 과정이 일어나지 않는 슬픈 일이 벌어짐. 숙주님은 과거로 돌아와서도 아무것도 바꾸지 못했다고 슬퍼하지만 얌밬이는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숙주님이 우는 소리가 거슬리기만 함. 그래서 또 쏘아붙이고 결국 사라지는데 명계로 가서야 숙주님이 타임워프 하기 전의 자신의 숙주님에 대한 감정과 기억이 머릿속으로 들어옴. 이전에 유일하게 소중하게 여겼고 과거로 돌아와 자신을 도와주려고 한 숙주님에게 그렇게 모질게 군 걸 울면서 후회했으면 좋겠다. 결국 타임워프의 결과는 얌밬<->숙주가 얌밬-><-숙주가 되어버린 거...오늘은 계속 애들 우는 게 보고 싶은 것 같다 예쁜 애들은 울어도 예쁨
숙주님이 도미노 미술관 뒷방에 얌밬이 그림이나 인형 잔뜩 전시해놓는 거 보고 싶다. 모르는 사람들이 발견하면 자화상이지만 그래도 얌밬이. 마지막에는 사람 크기의 얌밬이 인형을 전시하고 작업 종료
이렇게 종종 썰 풀며 계속 바쿠라즈 덕질 중입니다ㅋㅋㅋㅋ
극장판 정보 나오고 천년의 서 사고서 연성 많이 올려서 그런지 요즘 박수 쳐주신 분들이 굉장히 많이 계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메모게시판에 글을 안 쓰다보니 한참동안 감사하다는 말씀도 못 드렸지만 많은 박수 정말 감사합니다!
호 혹시 빠른 답변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박수 쳐주실 때 메세지도 남겨주시면 빨리 답변합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