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

바쿠라 온리전 행사와 구간/신간들 후기

유부YUBU 2016. 8. 27. 21:25

바쿠라 온리전 다녀왔습니다! 이벤트 때는 경품 당첨도 되고 행사 후에는 다른분들과 함께 뒷풀이도 다녀오고 즐거웠어요ㅋㅋㅋㅋ

신간은 처음엔 WHO만 확정 느낌이고 인형들의 이야기는 시간이 남으면 하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인형들의 이야기도 끝내고 추가로 '다시, 그리고...'도 낼 수 있었고, 거기에 '유일한'까지 내게 돼서 뿌듯했습니다

협력 그림들도 그렇고 구간 1권+신간 4권으로 모처럼 열린 바쿠라 온리전을 최대한으로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쁩니다


구간이었던 누군가의 꼭두각시는 재판이었고 내년 통합 배포전에 가져갈 것까지 생각해 넉넉하게 뽑았는데 또다시 샘플까지 완매를 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얌밬숙주+아이숙주 신간인 유일한은 1권만 남은 상태예요ㅋㅋㅋㅋ샘플까지 하면 2권이지만ㅋㅋㅋ통합 배포전에 가져갑니다

젊은이x백마도사(조크백마) 신간 인형들의 이야기 역시 한자리수로 남았습니다

바쿠라즈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마이너인데 패기로 책을 좀 많이 뽑아버리는 바람에 행사 세 번을 나가도 완매 근처라도 갈 수 있을까 했는데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반갑고 기뻤어요

얌밬숙주 신간 WHO와 다시, 그리고...는 책을 아주 많이 뽑았기 때문에 완매는 아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구매해주신 분들이 많이 계셔서 감사했습니다

통합 배포전에서 이번에 완매되거나 소량만 남은 책들 재판을 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은 재판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남은 재고들은 모두 가져갑니다ㅋㅋ

이번에 '이거 다 주세요' '여기부터 여기까지 다 주세요' 등 전권 구매를 해주신 분들이 굉장히...정말 굉장히 많이 계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정말 놀랍고 반갑고 기쁘고 감격스러웠습니다ㅠㅠㅠㅠㅠㅠ

전권 구매가 아니셨던 분들도 어떤 책을 좋게 봐주셨는지 느낄 수 있어서 뿌듯하고 기뻤어요 감사합니다!

 

전단지에서 먼저 바쿠라즈를 다 그려봤지만 등신대, 트레카 등으로도 바쿠라즈를 골고루 다 그려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협력은 아니었지만 온리전 이벤트로 도적왕 반신대도 그려봤고요

천년오르골분께서 문의를 주셔서 이벤트 시간에 제 도적왕 반신대도 무대쪽에 전시했었는데 부끄럽지만 기쁘게도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아 행복했습니다

최애캐인데도 신간 등장이 하나도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벤트 덕분에 도적왕까지 크게 그려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등신대도 걱정이 많았는데 예쁘게 봐주신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 정말 기쁘고 감사했어요

제가 그린 숙주님 등신대를 낙찰받으신 분께서 다른 분의 얌밬이 등신대도 함께 낙찰 받으셔서 커플 드립을 빼도 둘은 계속 함께 있구나 싶어서 원작 고증 느낌이라 뭔가 감격스러웠습니다ㅋㅋㅋㅋ

등신대를 그린 건 처음이라 이벤트가 진행되기 전부터 내내 긴장되고 걱정됐는데 참가해주시고 구매해주신 분들 덕분에 많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176cm에 최대한 맞추고 싶어 꽉 채워 그렸습니다ㅋㅋㅋㅋㅋ


정말 여러가지 좋게 봐주신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 감사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네요ㅋㅋㅋㅋㅋㅋ

덕분에 힘내서 앞으로도 바쿠라즈에 대한 애정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ㅠㅠ부족한 점이 많지만 계속 좋게 봐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ㅠㅠㅠ

선물 주신 분들도 모두 감사드립니다! 사실 한분 한분 닉네임을 언급하려고 했는데 미처 여쭤보지 못한 분이 몇 분 계셔서ㅠㅠㅠㅠㅠㅠㅠ모, 모두 감사드립니다...ㅠㅠㅠ

맛있게 잘 먹고! 소중히 잘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천년 오르골분들, 부스 참가자분들과 일반 참가자분들 모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아래는 바쿠라 온리전에서 내는 구간/신간들 후기입니다

각 책들 후기는 접기글이지만 모바일에서는 접기 적용이 되지 않아 모두 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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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꼭두각시>


그릴 당시에는 도적왕의 프로필이 공개되지 않아 도적왕이 숙주님보다 더 크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에도 쓴 것 같지만 숙주님이 고대 이집트 디오라마를 만든 것에 대해서는

1. 얌밬이가 숙주님 멘탈과 기억을 뿌셔뿌셔+조작

2. 얌밬이가 숙주님한테 사기침

3. 얘네 사귐

등 몇 가지 설정으로 생각하는데, 누군가의 꼭두각시는 이 중 2번 설정으로 그렸습니다

극장판을 생각하면 숙주님 스스로 기억을 조작했을 가능성도 있아보이네요 


표지는 앞표지에서 숙주님이 모래시계에 갇혀 도적왕처럼 모래가 되거나 모래에 파묻혀 죽을 것 같은데

책을 다 읽고 뒷표지를 짠 하고 닫으면 모래시계가 깨져있어 얌밬이가 숙주님을 죽이지 않는다는 것처럼 보이는 걸 노렸..다는...그런 전설이 있습니다


원작 보면 딱히 이런 벽돌도 아닌데 왜 이걸 굳이 직접 하나하나 그렸는지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힘들었지만 재밌었어요ㅋㅋㅋㅋ물론 이제는 직접 그리지 않겠습니다...


사실 누군가의 꼭두각시를 처음에 생각했을 때 제목은 '비화'였습니다 숨겨진 이야기...秘話...ㅋ....이걸 공식 뒤에 숨겨진 이야기라고 하는 건 너무 뻔뻔한 것 같아서 비화라는 제목을 쓰지 않기로 하고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목욕하다가 갑자기 누군가의 꼭두각시라는 제목이 생각나서 올ㅋ 하고 붙였습니다. 유레카! 처음에 냈던 행사가 어둠의 인격 온리전 행사라서 얌밬이에게 좀 더 집중한 듯한 제목으로 '꼭두각시의 주인'이라는 것도 생각해봤습니다만 이번 원고 끝부분의 얌밬이를 봤을 때, 누군가의 꼭두각시라는 말이 얌밬이에게도 해당되는 게 아닐까 해서 이렇게 했                      던 마음도 있기는 했지만 누군가의 꼭두각시라는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쓴 게 큽니다 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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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누군가의 꼭두각시 장면 셀프 패러디. WHO에서는 저렇게 안 보이게 해놨지만 말풍선 안의 대사도 같은 걸로 생각하고 있어요. 누군가의 꼭두각시에서도 WHO에서도 얌밬이가 자기자신에게 하는 말인지 유리/거울에 비친 숙주님에게 하는 말인지 애매한 게 포인트...?


처음에는 아주 열심히 도미노시를 그려서 '도미노시랑 똑같아!'라는 대사를 넣을 예정이었으나 제 양심이 말렸습니다...~(◐▽◑)~

TRPG 테이블도 그 기억전쟁 했던 천년퍼즐 모양 테이블에 막 계단 올라가야 되고 하던 그 무대를 그릴까도 했으나 철거했습니다~(◐▽◑)~

다시, 그리고...를 그릴 때는 내용 상 안 그릴 수가 없었기 때문에 다시 세웠지만요ㅋㅋㅋ


진짜 숙주님이었다면 토끼귀를 더 가라앉혔을텐데 그래도 얌밬이가 연기하는 숙주님이라는 티를 내고 싶어 토끼귀를 약간 세웠습니다ㅋㅋㅋ


마지막 장면의 얌밬이의 포즈는 첫 TRPG 때를 생각하고 그렸습니다. 저 포즈 좋아해요


웹에 올렸던 썰과 만화(COMIC 게시판의 '마지막 결전') 등등을 섞어 그렸습니다. 극장판의 숙주님 디자인이 여러모로 얌밬이가 되어간다는 생각이 들었던 게 첫시작이었네요. 가슴근육도 커지고 토끼귀의 자기주장도 강해지고 눈색도 빨개지고... 썰에서는 숙주님이 직접 천년링을 발굴해오거나 만들어서 최종보스 숙주님 전개가 펼쳐졌지만 여기에서는 다르게 해봤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극장판이 더 엄청난 걸 해버려서 민망하긴 하네요ㅋㅋㅋㅋㅋ극장판은 발굴에 이어 자기가 명계 가는 전개까지 나와서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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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들의 이야기>


홍보글과 책에도 써있지만 표지의 배경 일부와 액자는 상업적으로도 이용이 가능한 저작권 프리 이미지들을 사용했습니다.


Bakura 19xx.9.2 I love all of them



계속 시리어스만 그렸더니 개그컷을 그리고 싶었던 마음을 소심하게 표현한 컷입니다ㅋㅋㅋㅋ


웹에 올렸던 썰과 만화(COMIC 게시판의 '유폐') 등을 섞어 그렸습니다. 제가 그동안 그린 조크백마의 이야기들은 대부분 이번 책의 이야기를 전제로 하고 있어요. 조크가 지은 죄가 많아서 백마도사에게 잡혀살죠ㅋㅋㅋ백년해로하길...


백업을 해놔서 큰 타격은 아니었지만 폴더가 하드와 함께 날아가기도 하고, 콘티 단계도 아니고 선 넣고 톤 넣고 있는 작업 과정에서 페이지가 늘어나기도 해서 조금 고생했던 책입니다. 처음엔 36페이지였는데 40페이지로, 또 하다가 44페이지로 늘어났어요. 그래도 누군가의 꼭두각시에서 벽돌 그리던 것보다는 나았던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ㅋ 


인형들의 이야기는 처음부터 이 제목이었습니다. 다른 가제로 '인형의 심장'도 있었어요. 전에 올렸던 그림에서 써먹은 단어ㅋㅋㅋ 제목은 인형들의 이야기로 결정했지만 인형의 심장도 쓰고 싶어서 결국 독백에 넣었습니다ㅋㅋㅋㅋ


굉장히 좋아하는 커플이지만 바쿠라즈 팬덤 내에서도 마이너인데...부족한 점이 많은 책이지만 그래도 애정을 담아 열심히 그린 만큼 이 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이 커플에 관심을 가져주시거나, 더 좋아졌다는 분이 계시면 기쁠 것 같습니다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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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리고...>


홍보글과 책에도 써있지만 표지 배경에 상업적으로도 이용 가능한 저작권 프리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

표지의 배경은 다른 구상들도 있었지만 완성한 구상 쪽 이야기만 하자면 처음에는 마음의 방 구름 위에 누운 걸로 구상을 했었는데 그러면 같이 신간으로 내는 WHO와 겹쳐서 모래밭으로 바꿨습니다. 역시 먼저 찜한 쪽이 임자네요(?)


처음에 모래시계를 손바닥 크기 정도로 작게 그렸다가 다시 책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커서 당황했습니다ㅋㅋㅋㅋ이미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모래시계를 그렸는데 1시간짜리 모래시계를 10분짜리를 그려버려서ㅋㅋㅋㅋ조금 크게 수정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작아서 약간 아쉽기도 하네요ㅠㅠㅠ그래도 그리면서 즐거웠으니 만족! 다음에 또 모래시계를 그릴 일이 있으면 그때는 잘 맞춰보고 싶어요


초대 숙주의 모습도 처음엔 초대 모습으로 그리지 않고 초대와 DM이 섞인 느낌으로 그렸다가 수정했습니다 수정수정


책의 제목은 사실 마지막 페이지의 글이 풀 타이틀인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말 스포가 되는 것 같아 '다시, 그리고...'에서 끊었지만요ㅋㅋㅋㅋ숙주님이 계속 반복하다 언젠가는 해피엔딩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ㅠㅠ 하지만 저 스스로도 행복한 결말이길 바랄 뿐이지 행복한 결말일 것이다! 땅땅! 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반복 후에 대한 해석은 해피, 메리베드, 베드엔딩 등 자유롭게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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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그릴 당시에는 천년의 기억도 발매 전이라 자료도 별로 없고 기억이 애매해 두 사람의 키 차이나 아이가미 머리 등 잘못 그린 부분들이 좀 있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후기에도 써있지만 얌밬숙주 부분은 원고 내용에서 얌밬이가 몬스터월드를 언급한 부분대로 얌밬이 생존설을 밀다보니, 극장판에서 마니가 숙주님을 죽이려할 때 천년링 때문에 주춤했다가 천년링에서 나온 연기에 숙주님이 맞고 사라짐=얌밬이가 숙주님 보호 / 아이가미가 숙주님을 다른 차원에 보낸 게 아닌데 아이가미가 듀얼에서 지니까 숙주님 나타남=얌밬이가 두 사람 안 마주치게 하려고 힘 씀 / 숙주님은 죠노우치와 다르게 자신과 관련없는 듀얼장에 나타남=친구들이 숙주님을 찾기 쉽게 얌밬이가 바래다줌 / 지금까지 천년링 목에 건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아이가미만 몬스터화 됨=아이가미가 숙주님 울려서 얌밬이가 화남 등 눈에 얌밬숙주 콩깍지가 껴서 그리게 되었습니다...

아이가미도 지금까지는 부정적인 의미로 숙주님을 가장 특별하게 생각했을텐데 그게 극장판 이후에 화해하면서 가장 긍정적인 의미로 특별하게 생각하는 걸로 바뀌면 좋겠어요. 둘 다 착한 애들이니 잘 터놓고 이야기하면 친해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ㅠㅠ

눈에 얌밬숙주와 아이숙주 필터링을 끼고 극장판을 봐서 나온 책입니다◑▽


짧은 책이지만 재밌게 읽으셨다면 좋겠습니다!


책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좋겠습니다u///u


많은 박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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